8/19 美 노인치매 50년내 3배 급증
미국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수가 현재 400만여명에 달하며,새 치료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50년 안에 무려 1400만여명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1906년 이 질환을 처음 발견한 독일 의학자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을 딴 이 뇌질환은 환자 자신을 망치는 것은 물론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고통을 안겨준다.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함께 일상생활의 단어들을 혼동하기 시작하는 것. 이 질환은 보통 65세 이전에는 발병하지 않으며 거꾸로 85세 이상 노인의 거의 절반은 이 질병을 앓고 있다.
의학자들은 이 병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고 있지만 아직은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알츠하이머협회가 발표한 이 질병의 10가지 경고 증상이다.
1. 최근에 배운 정보를 잊어버리는 등 기억력이 떨어진다.
2. 식사 준비나 주방기구 사용법을 잊어버리는 등 일상생활이 어렵다.
3. 단순 용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대신 표현하지 못한다.
4. 동네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등 방향 감각이 오락가락한다.
5.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거나 물건을 사고 터무니없이 돈을 많이 내는 등 판단력이 떨어진다.
6. 추상적 사고가 어려워 수표책 계산 같은 단순한 일조차 할 수 없다.
7. 다리미를 냉장고에 올려놓는 등 물건을 잘못된 곳에 놓는다.
8. 가만있다 이유 없이 울거나 화를 내는 등 기분 변화가 잦다.
9. 가족들을 심하게 의심하거나 두려워하고,거리를 두는 등 성격이 달라진다.
10.멍하니 TV를 몇 시간씩 보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 생각이 없어진다. (국민일보)
2002-08-19 16:5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