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을 표본으로 1990-2003년까지의 시계열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자본구조 결정요인의 다이나믹스를 연구하였다. 재벌여부, 기업규모에 의하여 표본기업을 분류하여 자본구조 결정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2-step GMM-SYS로 실증분석 하였다. 재벌기업과 비재벌기업, 대기업과 소기업에서 기업특성관련 결정요인과 시장관련 결정요인이 레버리지에 미치는 영향력과 유의성은 차이가 있었다. 또, 레버리지의 정의에 따라서 자본구조결정요인의 민감도는 차이가 있었다. 재벌기업에서 유형자산은 장부가치레버리지에 양(+)의 영향을 주지만 비재벌기업에서 음(-)의 유의적인 영향을 주었다. 재무곤경비용은 대기업에서 장부가치레버리지에 양(+)의 영향을 주었지만, 소기업에서는 음(-)의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 기업은 목표자본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목표자본구조로의 조정속도는 시장가치레버리지의 경우에 장부가치레버리지보다 더욱 신속하였다. 비재벌기업과 소기업의 경우에 목표자본구조로의 조정속도가 더 빨라 기업특성에 따라서 목표자본구조로 부터의 이탈비용과 조정비용은 차이가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