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및 학회소식         학회소식

[2005년 제 4차] IPO 기업의 사외이사 구성과 IPO 성과: 한미 기업간 비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35
본 연구는 국내와 미국 IPO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하여 이사회내의 사외이사의 특성, 사외이사에 대한 보상 등이 기업공개 후 누적비정상 수익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사외이사의 연령과 누적비정상수익률(CAR)간에는 국내 코스닥기업의 경우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50대 초과 사외이사 그룹은 50대 그룹보다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NASDAQ기업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사외이사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가치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사외이사의 학력은 국내 코스닥기업의 CAR과 음(-)의 관계가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반면에 미국기업의 경우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를 가진 사외이사의 학력이 모두 CAR과 양(+)의 관계를 보여 사외이사의 학력이 높을수록 기업가치는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사외이사의 경력을 독립성 기준에 따라 회색이사 그룹, 전문가 그룹, 대표이사 그룹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국내 코스닥 기업의 경우 대표이사 그룹이 타 사외이사 그룹들에 비해 기업가치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나스닥, NYSE 기업의 경우에도 국내 코스닥 기업과 마찬가지로 대표이사 그룹이 회색이사 그룹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CAR을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의 경우에는 전문가 그룹도 회색이사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CAR을 나타냈다.
넷째, IPO 성과는 국내 IPO기업의 경우 IPO 후 누적비정상수익률이 떨어지는 행태를 보여 공모가가 과대평가(overpricing)되는 것으로 미루어, 과거 저가 발행의 행태는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 NASDAQ기업의 경우 IPO 후 CAR이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어느 정도 저가 발행 행태가 아직도 유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섯째, 국내기업에 있어 사외이사의 보수와 누적비정상수익률간에는 유의하지 않지만 음(-)의 관계를 보이며, 이에 반해 미국의 NASDAQ, NYSE기업의 경우 유의한 결과는 많이 얻을 수 없었으나 사외이사의 보수가 증가할수록 CAR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미국기업의 경우 대체로 스톡옵션(Stock Option)을 보유한 사외이사가 그렇지 않은 사외이사에 비해 기업가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사외이사 선임에 있어 특히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사외이사에 대한 보상으로서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핵심단어: IPO, 사외이사 연령, 학력, 경력, 보수, 스톡옵션, 누적비정상수익률, 기업가치, 지배구조
 첨부파일
2005_10_학술_김동순,전호진.pdf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