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한국민 노인복지대책 우려
한국 국민들이 일본과 남미지역 국민들과 함께 정년퇴직 이후의 노인복지 대책에 관해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이 8일 발표한 세계 51개국 국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노인인구의 증가와 연금 재원 위기로 인해 전세계 응답자의 45%가 노인복지대책이 빈약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한국 국민은 응답자의 69%가 노인복지대책이 빈약하다고 평가해 아태지역에서 일본(71%) 다음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에콰도르(76%), 아르헨티나(55%) 등 부정적 평가가 많은 남미지역과 함께 노인복지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민은 또 응답자의 43%가 현 경제상황이 나쁘다고 응답했고, `10년전에 비해 자국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55%가 그렇치않다고 대답해 장기 경치침체를 반영했다.
환경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취약하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한국민은 그러나 `다음 세대가 더 풍요로워 질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50%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다음세대에는 세계가 더 안전해 질것'이란 전망도 34%에 달했다.
제네바 AFP=연합뉴스(ash@yna.co.kr)
2004-01-20 10:28:17

